【 앵커멘트 】
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 관련 악재를 맞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후보 병역 면제·처가의 차명 부동산 보유 등 각종 의혹을 꺼내 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.
연일 '김혜경 씨 과잉의전' 맹공을 이어가는 국민의힘은 관련 논란에 대한 이재명 후보 해명이 허위라며 검찰 고발로 맞받았습니다.
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양쪽 눈 시력 차가 큰 부동시를 이유로 병역을 면제 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.
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임용 땐 '정상'이었다며 임용 당시 시력검사자료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.
▶ 인터뷰 : 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
- "참으로 해괴한 일입니다. 검사할 때마다 윤 후보의 시력은 '부동시'였다가 '동시'가 되고, 다시 '부동시'로…."
윤 후보 처가의 부동산 차명 보유 의혹도 제기했습니다.
윤 후보 처가가 가진 부동산이 수도권 등 전국에 걸쳐...